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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제주항공, '괌·필리핀·사이판·일본' 노선 감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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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이먹기 싫어요 2025. 2. 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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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최근 주요 국제선 노선의 운항을 감축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는 지난해 12월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사고 이후 안전 강화를 위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감편 대상 노선 및 세부 내용

제주항공은 2025년 3월 30일부터 10월 25일까지의 하계 스케줄에서 다음과 같은 노선의 운항을 축소할 예정입니다:

인천발 노선:

  • 괌: 매일 2편 → 1편
  • 필리핀 보홀 팡라오: 매일 2편 → 1편
  • 사이판: 매일 2편 → 1편
  • 후쿠오카: 매일 4편 → 2편
  • 오사카 간사이: 매일 3편 → 2편
  • 도쿄 나리타: 주 33편 → 14편
  • 국내선:
  • 김포~제주: 주 141편 → 99편
  • 김포~부산: 주 14편 → 10편
  • 제주~청주: 매일 4편 → 2편

이러한 감편 계획은 국토교통부의 지침에 따라 항공기 운항 스케줄을 재검토한 결과로 보입니다. 제주항공의 여객기 1대당 운항시간은 2022년 208시간에서 2024년 상반기 430시간으로 증가하였으며, 이는 하루 평균 14시간 이상 운항한 셈입니다. 또한, 사고 이후 여객 수요가 감소한 점도 감안된 것으로 보입니다.

수익성 및 업계 영향

감편 대상 노선들은 제주항공의 주요 수익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일본 노선은 제주항공이 국적사 중 수송객 수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중요한 시장입니다. 따라서 이번 감편 결정은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향후 전망 및 대응

제주항공은 이번 주 중으로 하계 운항 스케줄 계획안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예정이며, 국토부는 3월 중 이용자 편의성과 안전성 등을 검토하여 사업계획 인허가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감편 조치가 다른 항공사들의 운항 계획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제주항공의 이번 감편 결정은 안전 강화를 위한 조치로 이해되지만, 주요 노선의 운항 축소로 인한 수익성 악화와 업계 전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상황 전개에 따라 추가적인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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